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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세심천 쉼터 정비공사 착공 - 안전사고 예방 위해 노후 시설물 새단장…주민참여예산 1억8천만원 확보
  • 기사등록 2023-05-31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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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공사를 앞둔 세심천 쉼터(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치 동안구는 31일 비산1동 소재 세심천 쉼터의 안전시설 보강을 위한 정비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세심천 쉼터는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이 가벼운 운동을 위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지만, 바닥이 고르지 못하고 돌출된 바위들이 많아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쉼터 정비를 위해 올해 주민참여예산 1억8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3월에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오늘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쉼터에는 데크 바닥과 안전난간대 20경간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파고라 1동 및 야외운동기구 3점을 추가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노후 계단과 인근 족구장 및 배드민턴장의 바닥을 정비하는 등 그간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던 요소들의 상당 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희 동안구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구현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세심천 쉼터 정비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해 시민 모두가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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