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포시, ‘학교폭력과 부모의 역할’ 특별강연 마련 - 6월 15일 부곡도서관에서 이해준 강사 초정 함께육아 특별강연 개최
  • 기사등록 2023-05-24 11:21:12
기사수정


‘학교폭력과 부모의 역할’ 특별강연' 포스터(군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많은 사람들이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교폭력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빈번한 문제가 되었을 뿐 아니라 점점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포시 특화사업과에서는 자녀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해준 강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과 부모의 역할’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 ‘함께육아’ 특별강연으로, 오는 6월 15일(목) 10시 부곡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두 자녀를 둔 40대 가장이기도 한 이해준 강사는 자녀의 학교폭력 경험을 바탕으로 저서「아빠가 되어줄게」,「학교폭력 부모 바이블Ⅰ」을 출간하였고, 이해준학교폭력연구소를 운영하며 상담을 통해 피해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강연은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자존감 교육이 주요 내용으로, 여러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선정된 10명에게는 관련 도서를 증정하는 작은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에서 할 수 있으며, 학부모(군포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윤철진 특화사업과장은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자가 될 수도 있지만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이번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특화사업과(031-390-3674)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5-24 11:21: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