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혜림)는 14일 고양시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지원프로그램 ‘호호성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고양여성이력개발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직업교육과정을 수료한 경력단절여성들이 주축이되어 “호호직업체험 ZONE프로그램”과 “호호마켓 ZONE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직업큐레이터과정 수료생들이 진행하는 ‘호호직업체험존’은 청소년들이 3D모델러, VR전문가, 지능로봇개발자, 융합SW전문가 등 30여개의 다양한 4차산업 관련 직업을 현장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직업교육프로그램이다.

반면 호호마켓존은 1인 온라인 창업자들이 본인들이 만든 최신 아이템을 특가로 판매하는 코너로 마련된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전문가 상담을 거쳐 센터에서 특별히 제작한 청소년 전용 노트(‘미래 꿈 노트“)가 선물로 주어진다

한편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리는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에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특화존’이 개설되어 센터 직업과정 수료생들이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뽑낸다.

특히 글로벌 O2O전문가 과정 및 도시농업 커뮤니티 과정 새내기 수료생들이 공들여 만든 창작물과 도시농업가드닝 전시회가 시민들의 시선을 모을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유혜림 관장은 “ 이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교육받은 경력단절여성들이 그동안의 교육적 성과를 평가받는 품평회 형식으로 진행된다”면서 “청소년들에게 체험교육과정을 지도하고 본인이 제작한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직업적 성취 동기를 육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호호성공페스티벌’의 운영사례를 반영하여 오는 11월 1일, 여성 일자리 마련을 위한 호호취업박람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