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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원도심 공원 내 20년 넘은 낡은 시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단장 - 단대공원과 영장공원, 시민들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힐링 공간 변모 - 상반기 사업 완료 후 개방… 특별조정교부금· 특별교부세 등 전액 보조금 지원 사업
  • 기사등록 2023-05-09 1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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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 원도심 공원 내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화된 낡은 시설들이 새롭게 단장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지원금을 활용해 조성 20년이 넘어 노후화된 공원 내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단대공원은 특색 없이 밋밋하던 기존 공간 구성이 패밀리존, 키즈존, 시니어존, 다이나믹존 등 테마별 공간으로 재구성해 이용자의 연령별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이 투입되었다.

 

현재 단대공원 내 산성동 부근은 재개발 진행 중으로 재개발 마무리 시기에 발맞춰 공원의 시설 단장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올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단대공원과 영장공원 내의 물놀이장도 올해 개장 전에 새롭게 단장된다. 2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시대에 뒤떨어진 물놀이장 바닥은 새롭게 정비되고, 조합 놀이시설도 설치된다. 올 6월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편안하고 청량감이 있는 공원 물놀이장으로 변모되어 시민들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대공원과 영장공원 물놀이장 정비사업에는 특별교부세 7억 원이 투입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모두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등 전액 보조금 지원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원 내 낡은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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