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4~6일 집중 호우 대비 위험지 사전 점검 .. 빈틈없는 선제적 상황관리 나서 - 4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비 시작, 6일 낮 12시까지 경기지역 총 예상 강수량 70~130mm - 특히 5일 새벽 3시부터 시간당 5~10mm 정도의 비가 내리다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대 시우량 20mm의 집중 호우 예상
  • 기사등록 2023-05-04 07:58:12
  • 기사수정 2023-05-04 08:00:06
기사수정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위험지 사전 점검 등 상황관리에 나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시작돼 6일 낮 12시까지 경기지역 총 예상 강수량은 70~130mm다. 특히 5일 새벽 3시부터 시간당 5~10mm 정도의 비가 내리다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대 시우량 2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 되고, 해안지역에는 강풍까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지난 2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및 배수관로의 배수를 방해하는 담배꽁초, 쓰레기와 낙엽 등을 제거하고, 둔치주차장, 세월교, 지하차도 등 차단시설(펌프시설)의 작동 여부 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특히 연휴를 맞아 공원, 야영장, 해변 등 나들이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경사지 등 위험지역과 산간 계곡, 하천 급류 지역의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시군에 통보했다. 


도는 재해위험구역(경사지, 하천, 산간 계곡)의 관광객 안전을 위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조치 긴급재난문자도 발송할 계획이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침수우려지역의 배수시설 중점 관리와 특히 재해취약자(독거노인, 장애인)의 대피를 도와줄 수 있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대피계획을 수립했다”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유동 인구의 안전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예찰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5-04 07:58: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