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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동 베트남 가정 지원(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부곡동은 5월 초 예정인 의왕시 자매도시 베트남 하이쩌우군 대표단의 방문을 기념해 베트남 결혼이민자가정 5가구에 꾸러미를 만들어 지원했다. 

 

지난달 28일 전달한 꾸러미는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에서 참기름, 찐빵, 곱창김 등과 부곡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직접 만든 사골국 등을 넣어 준비했다.

 

박용술 상인회장은 “베트남 결혼이민자가정에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고, 도깨비시장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김순숙 부녀회장은 “부곡에 베트남 가정이 많다고 들었는데 직접 만나 담소를 나누니 베트남에 대한 친근감이 더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베트남 하이쩌우군 대표단의 의왕시 방문에 관심을 갖고 지원꾸러미까지 마련해준 도깨비시장상인회와 부곡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교류할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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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1 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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