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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우동 상습침수 A연립 ‘양수장비’ 전진 배치 - 김포시자율방재단과 협업…대응체계 구축해 인명피해 등 최소화 하기로
  • 기사등록 2023-04-22 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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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 호우시 지하층이 물에 잠겨 피해를 입는 A 연립에 전진 배치된 양수 장비(사진=김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김포)=육영미 기자]김포시는 지난 17일 하절기 자연 재난 재해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상습 침수구역인 사우동 A연립에 대한 양수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연립은 매년 여름 집중 호우로 지하실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번 양수 장비 설치에 앞서 지난 4일 김병수 김포시장은 A연립을 직접 방문해 실사를 벌이는 등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한 섬세함을 기울인 바 있다.

 

이번 양수 장비 배치는 김포시자율방재단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앞으로도 시는 자율방재단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진 배치 기간은 집중 호우가 잦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여다. 1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는 수방 자재 창고에 장비를 보관하고, 이 기간 동안 수리 및 정비 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양수장비 전진 배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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