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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보건소(사진=과천시 제공)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보건소가 관내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신생아와 영유아 돌봄시설 55개소 종사자 64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무료 검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과천시보건소가 추진하는 ‘선제적 감염병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해당 기관 종사자 중 검진이 필요한 사람은 오는 12월까지 과천시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발현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전염력은 없으나 향후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2세 미만의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 이상 높기 때문에, 돌봄시설 종사자의 결핵 감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관내 돌봄기관 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잠복결핵 검진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과천시보건소 결핵관리실(02-2150-386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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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7 2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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