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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읍에서 열린 ‘화목한 이동시장실’(사진=파주시 제공)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는 11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번 운정4동에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의 막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북부권인 문산읍에서 이동시장실을 진행한 것이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김경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해에는 17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읍면동은 물론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 중이다.

 

이날 문산읍 이동시장실에서는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 보도 개선,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공간 조성, 행정복지센터 주차공간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문산읍의 한 주민은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하고 싶었던 말을 시장님께 직접 전할 수 있어 속이 시원했다”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반겼다.

 

1시간가량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김경일 시장은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임기 내내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이 중심되는 파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도서관·교육현장·보육인 등 다양한 주제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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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3 22: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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