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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호계장학회로부터 저소득 청소년 위한 장학금 기탁받아 - 32년째 이어온 이웃사랑, 누적 지원금 2억원 기록
  • 기사등록 2023-03-23 1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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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장학회 정기총회 단체사진(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는 호계장학회(회장 임동성)로부터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복지대상자 지원금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호계장학회는 32차 정기총회를 맞아 호계1동 및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 청소년 8명과 복지대상자 8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호계장학회는 1991년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모임으로 시작해, 현재 62명의 회원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32회째를 맞은 올해에도 16명의 대상자에게 총 320만원을 후원했다.

 

임동성 회장은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지금의 고난을 이겨내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호계장학회는 지속적인 장학 및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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