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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수로의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을 개보수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김포)=육영미 기자] 김포시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으로 ‘금빛수로’를 정비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겨우내 유입된 낙엽과 쓰레기 같은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등으로, 이는 금빛수로 담수 전 모든 사안을 점검·정비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시는 3월 중순 금빛수로 정비가 끝나는 대로 팔당원수 공급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水)체계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어 4월부터는 유럽풍의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기며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레저시설’과 음악분수 등을 운영 개시한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꽁꽁 얼어붙어 있던 우리 사회가 따뜻한 온기를 품고 점점 빗장을 열 듯, 이번 수로 정비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언 마음도 녹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금빛수로 관리와 수체계시설 운영을 활성화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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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2 1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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