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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모바일 치과 주치의 안내문(사진=용인시 제공)



[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치과 주치의’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치과 주치의는 6개월 동안 구강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전문가가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가 예방 중심의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는 것이다.

 

대상은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중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치경부마모증 등 구강건강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사람이다.

 

참가자에겐 동작 감지 센서가 부착된 구강 디바이스가 제공되는데 이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하면 칫솔질 점수, 시간 등이 기록돼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가가 구강검진을 하면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잇몸 마사지 방법 등을 알려주고, 치석 제거(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우식증과 시린이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지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031-324-8932)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디바이스와 IT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를 받으면서 구강질환을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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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2 09: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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