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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오산 누읍동 공업단지 주변 악취실태조사 - 악취·기상자료 토대로 발생원 및 피해지역 조사 등 체계적 악취실태조사 추진 - 28개 지점 대상 아침·낮·저녁 조사, 악취 원인 등 자세히 조사 계획
  • 기사등록 2023-03-09 1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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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관리지역 악취실태조사 시료 채취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오산시 누읍동 일대 공업단지를 대상으로 악취실태와 대기질 조사를 실시한다.


오산시 누읍동 공업단지 주변은 2010년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악취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악취관리지역은 악취 저감 및 효율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민원이 집단으로 발생하거나 지역 내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 또는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지정하며, 총 28곳을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와 지방산류 4종, 휘발성유기화합물 7종 등 총 23개로, 상·하반기에 각각 2일 이상 새벽·주간·야간에 조사 및 분석을 진행한다.


악취발생원 및 피해지역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악취발생 빈도, 풍향·풍속 등의 기상자료도 함께 자세히 살펴볼 계획이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해당 시와 공유해 악취 민원 예방 및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 했다”면서 “악취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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