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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용안)=박찬분 기자]용인특례시가 수지구 풍덕천동 720번지 수지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위한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건소 안으로 이전하려는 것이다. 지금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농협 3층에 사무실을 임차해 운영 중이다.

 

연면적 900㎡ 규모에 지상 4층의 기존 건물을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이번 사업엔 45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엔 사무실과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오는 9일 시 공공건축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다음달 28일 시를 방문해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시는 오는 5월 중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지구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보건소 안으로 이전하려는 것”이라며 “수준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의적 공간이 조성되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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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2 17: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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