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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동별 지정장소로 찾아가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가 고장 나도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6개 동을 순회하며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34회에 걸쳐 운영되며, 동 주민센터, 체육공원 등 시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지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별 일정에 맞춰 현장에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 수리가 가능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일부 고가의 특수자전거는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목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로, 수리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의왕시청 도로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동수리센터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시책 중 하나”라면서, “가까운 곳에서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받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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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2 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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