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 의정부시는 1월 연탄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취약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

 

 금번 지원은 지속되는 강추위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 점검에 대한 관련법과 점검 주체가 없어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위험에 더욱 취약한 연탄 난방기기 사용 취약계층 안전 대책 일환으로 시행됐다.

 

 의정부시는 보급 대상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 등의 사유로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보급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직접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전달하고 경보기 설치와 사용 방법 및 동절기 에너지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2022년에도 에너지바우처(연탄) 신청 가구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취약계층의 고통이 날로 극대화되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2-06 16:28: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