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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 성남시는 올해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피부병 무료 검진 사업을 편다.

 

한센병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려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사업이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을 말한다. 병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피부, 말초신경계, 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켜 피부 괴사를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무료 검진은 수정, 중원, 분당 등 3개구 보건소에서 분기별 지정된 날짜에 선착순 100명~200명씩 이뤄진다.

 

보건소별 검진 일정은 ▲수정구보건소=1월 17일, 4월 18일, 7월 11일, 10월 24일 오후 2시 ▲중원구보건소=1월 18일, 4월 12일, 7월 12일, 10월 18일 오전 10시 30분 ▲분당구보건소=1월 17일, 4월 18일, 7월 11일, 10월 24일 오전 10시다.

 

해당 검진일에 각 보건소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에 관한 진료를 진행한다.

 

무좀, 습진 등 일반 피부 질환도 검진해 치료를 위한 연고를 무료로 제공한다.

 

진료가 필요한 시민은 검진일 당일에 성남시민임을 알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각 보건소를 찾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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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2 1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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