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김포시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 제2회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지난 7일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는 사례관리자의 전문 상담능력 강화와 기법 습득을 위해 시에서 연간 추진 중인 사례관리 교육 중 하나로, 금회에는 市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주관으로 “초기 상담과 다양한 사례관리의 공감대를 높이는 대화법”에 대해 한국NVC센터 이경아 강사를 초청해 실시됐다.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가진 지역 주민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는 대상자가 직면한 문제를 사례관리자와 함께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는 정서적 공감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는 사례 중심의 상담서비스 제공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신승호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를 통한 다양한 교육이 보다 성공적인 사례관리 추진의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 사례관리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2017년 하반기「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외에도, 올 6월 30일 신설된 양촌읍, 하성면, 구래동 맞춤형복지팀에「찾아가는 사례회의」및「찾아가는 수퍼비전」을 실시해 통합사례관리의 기본과 내실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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