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발행인)
의왕시 내손2동에는 올해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자연산 약초로 만든 건강식품 판매업소인 산아래산야초에서 성금 100만 원, 덕겸종합건설㈜에서 라면 50박스, 의왕백운AMC에서 타올․우산셋트 50박스, 전복촌에서 라면 30박스, 다향선사람들에서 햄선물셋트 25박스, ㈜경신바이오에서 김 20박스, 관내 에스할인마트에서 김 20박스 등 많은 분들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김성숙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명절이 누군가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듯한 명절이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족 없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이 되기도 한다. 이런 분들을 위해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혁천 내손2동장은“많은 분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후원품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약 6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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