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에 소재한 고려호텔에서 홍콩을 통한 중국시장 개척 및 마케팅 활용방안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서진웅 경기도의회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시4)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홍콩무역발전국이 주최하고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설명회로, 중국 사드로 인한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돌파구로, 홍콩을 활용해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웅 의원은 축사에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최근 중국과의 통상관계가 매우 첨예한 상황 속에 혼자 하는 것 보다 기업과 기업, 기관 간에 서로 협력하는 것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며 협업·융합 사례를 들며 협치를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설명회를 중국 우회진출의 돌파구로서 홍콩을 잘 활용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도내 중소기업 및 수출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홍콩시장 동향, 홍콩을 활용한 중국 진출한 기업 사례, 중국진출 마케팅 기법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