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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2023년부터 4년간 상·하수도특별회계 자금을 관리할 금고 회사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 맑은물사업소는 지정금융회사가 올해 말로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질 없는 업무처리를 위해 현재 NH농협은행 주식회사 의정부시지부와 재계약 후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는 상·하수도특별회계 수입의 대부분이 농협은행을 통해 납부되어 지역주민 이용의 편의성이 고려됐고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의 사유로 지정됐다.

 

앞으로 농협은행은 시와의 계약사항에 대해 4년간 상·하수도특별회계의 수납, 세출금의 지출, 자금 운용에 따른 유휴자금의 예치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시 재정 건정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규석 맑은물사업소장은 차기 시금고가 지정된 만큼 앞으로 상·하수도특별회계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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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3 19: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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