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3단지 경로당 아코디언 연주회(사진=과천시 제공)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 과천시는 갈현동 3단지 경로당이  지난 22일 ‘경로의 달’ 행사로 ‘아코디언 연주회’를 열고, 고령의 회원에게 청려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등 관계자와 3단지 경로당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아코디언 연주회는 ‘김길탁 아코디언 악단’의 연주와 이진형 레크레이션 강사의 레크레이션으로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수여된 청려장(지팡이)은 지난해 3단지 경로당 회원들이 일년생 잡초인 명아주를 직접 기르고 수확하여 만든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권기석 3단지 경로당회장은 “작년에 경로당 회원들이 시범 재배한 명아주로 청려장을 만들어 연로하신 회원들에게 이 자리에서 증정하게 되어 매우 보람있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10월부터 관내 경로당 33곳에서 오찬, 노래·장기자랑, 윷놀이, 한궁, 걷기대회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별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의 건강과 화합,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1-23 18:17: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