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휴대폰 및 PC를 활용한 온라인 K-TDRI프로그램 시연 모습(사진=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누구나 쉽게 휴대폰이나 PC 만으로 본인의 성격유형, 대인관계 유형 및 직업적합도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검사도구가 출시돼 화제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심리상담 전문가 단체인 한국심리상담지도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온라인 진단검사 프로그램을 오는 10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K-TDRI로 명명된 이 검사도구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이용하는 취·창업 및 재직자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온라인 프로그램의 장점은 남녀 누구나 스마트폰 또는 PC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자기보고식 검사를 실시한 후 본인의 성격유형과 대인관계 유형 및 직업적합도 등 세 가지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다는 데 있다.
2015년부터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참여와 유지를 독려하기 위하여 1단계 취업 지원 구직준비도 진단 온라인사전상담서비스(K1), 2단계 재직자직무적응분석진단서비스(K2), 3단계 재직자직무소진진단서비스(K3), 4단계 재직자퇴직의도분석진단서비스(K4) 등 온라인 검사 도구를 단계별로 개발함으로써 구직자와 재직자 대상으로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따라서 이번에 개발하여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유형 검사도구는 온라인 취창업 지원 및 경력유지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진단 및 상담시스템의 완결판으로 평가할 수 있다.
유혜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K5 온라인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유형 온라인 검사도구(K-TDRI) 개발은 취업 및 제직근로자 경력 유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5단계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온라인 진단검사 후에 추가 상담이 필요한 남녀 취업 희망 구직자 및 경력개발 또는 경력 유지에 도움이 필요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1:1 심층 상담 제공이 가능한 원스톱 맞춤형 솔루션 체계를 강화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많은 구직자들과 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 유형 검사 및 취업 및 경력 유지와 관련해 지원 및 상담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031-912-8555/내선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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