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U사회봉사인성센터 사회봉사단(자료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봉사인성센터가 25일 의왕시 왕곡동 소재 '의료법인 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이하 '계요병원')에서 아주 특별한 힐링과 치유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찬솔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대학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사회공익활동으로 오늘이 그 첫 번째 시간이다. 해찬솔은 '햇빛이 가득차 더욱 푸른 소나무'를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로 사계절 푸른 기상을 이어받아 시대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가톨릭관동대학의 '청년정신'을 상징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가톨릭관동대 치위생학과(최다예 교수), 안경광학과(강현구 교수), 뷰티디자인학과(이수희 교수), 실용음악 전공(김효영 교수) 등 4개학과 지도교수와 자원봉사 학생 40여명이 투입돼 치위생구강교육, 시력검사, 뷰티서비스 및 힐링음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정신병동 등에서 투병하는 장기입원 환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건강서비스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 하나를 남겼다.

가톨릭관동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학과의 재원을 폭넓게 활용하여 계요병원 등 정신·노인복지 전문 의료기관, 요양기관과 지역사회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친화적 건강더하기 봉사활동을 전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