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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시 전역 29개소에 수목 17 4천주를 심어 녹색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는 꽃과 나무가 울창한 도시를 가꾸기 위해 국비와 도비 85천만 원 예산을 포함, 375천만 원을 투입해 시흥 전역 29개소에 수목 174천주를 심어 녹색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도 대대적인 나무심기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행을 가속화하고, 일상 속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시화산업단지 내 완충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인근 주거 단지 미세먼지의 12%, 초미세먼지의 17%를 저감하는 등 녹색도시 시흥을 이루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시는 올해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MTV도시숲 조성 탄소중립 수목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산업단지공원 보완 식재 은행동 호조벌 체험산책로 경관사업 등 권역별로 다양한 녹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신천천, 보통천, 은행천 등 하천변 수목식재 사업을 새롭게 개시해 해송, 황매화,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도시 곳곳에 생육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하천 경관 개선 효과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식재유지 관리 및 수목 하자보수 등을 완료해 지속가능한 숲 공간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녹지과장은 꽃과 나무는 우리 일상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쁨을 주는 존재라며, “매년 지속적인 꽃과 나무 심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흥형 시민공원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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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3 09: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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