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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이천시는 829()부터 930()까지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 정식지도를 위한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화아분화 검경은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재배환경이 충족되면 현미경을 이용해 꽃눈이 분화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하여 적절한 정식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검경은 딸기 묘의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곳에 있는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화아가 미분화된 묘를 조기 정식할 경우 적기에 심은 묘보다 영양생장이 지속되어 꽃대 출현이 늦어짐에 따라 수확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 반대로 적기보다 늦게 심을 경우에는 고품질과를 수확하기 어렵다. 따라서 딸기의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통해 적정 정식 시기를 예측하면 고품질 딸기 수확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관내 딸기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아분화 검경이 필요한 농가는 정식 예정인 딸기 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원예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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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9 1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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