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안산시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향미)는 지난 7일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 나눔농장에서 수확한 감자 20박스를 후원받아 관내 취약가구 20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산준법지원센터 ‘안산나눔농장’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로부터 임대받은 3,960㎡(약 1,200평) 규모의 농지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재배한 농작물을 홀몸거주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세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식으로 2015년 3월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방문하여 감자를 전달하면서 더위와 장마로 건강을 해치거나 피해가 없는지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손길은 없는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임향미 위원장은 “안산준법지원센터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가구에 맛있는 감자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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