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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읍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사진=평택시 제공)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평택시 포승읍에서는 지난 22일 평택시 최초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출범했다.

 

이날 외국인 자율방범대(이하 도곡리 푸른 자율 방범 순찰대)가 포승읍 여술431-3번지 방범초소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태종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의헌 포승읍장, 방범대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승 산업단지 주변 도곡6, 7리 원룸밀집지역 거주민은 가족 단위 러시아인, 고려인, 조선족 등 다문화가 형성된 지역으로 거주 주민 대부분(70%)이 외국인이어서 소통정보 부재로 치안불안가중에 따른 참여형 공동체 치안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구성되었다.

 

최원용 부시장은 2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포승지역에 외국인들의 자발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지역주민의 다문화인식 개선 등 함께하는 치안공동체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순찰에 참여한 송올렉 방범대장은 방범대가 출범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유치원과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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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6 14: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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