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12일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닥터버스’(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케이닥이 12일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닥터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닥터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더 어려워진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일반 저소득층 등 의료 서비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봉사 활동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원한 이동식 검진 차량(1)을 활용해 케이닥(의료인 해외 진출·봉사를 지원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 소속 전문의 4, 메디컬 매버릭스·투비닥터·의대생신문 등 의대생 단체 소속 의대생 6명 등이 진료했다.

 

혈압·혈당·골밀도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고혈압·당뇨 등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 연계했다. 또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검진 해당 연도, 의료 정보 등을 안내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습진 크림, 파스, 위장약 등 일반의약품도 무료로 배부했다.

 

유경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닥터버스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수원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두고, 의료 봉사활동을 해주신 케이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6-12 15:04: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