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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경기도는 지난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고양시가 춤추는 빗자루 자원순환 정발산동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4개 시군이 2021년 한해 추진했던 대표 주민자치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고양시에 이어 시흥시·수원시가 최우수상을, 안산시·양평군·부천시가 우수상을, 이천시·김포시·남양주·화성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각 시군에서 추진된 주민자치 우수사업을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009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수상한 10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대상 3,200만 원을 비롯해 총 16,6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대상을 차지한 고양시의 우수사례 춤추는 빗자루 자원순환 정발산동은 지역의 쓰레기 무단 투기, 재활용품 배출 미흡 등의 문제를 주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캠페인 전개, 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오태석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 활동은 경기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수상 여부를 떠나 각 지역의 우수사례가 타 지역으로 확산되고 공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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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0 1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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