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우리동네 수호천사’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수호천사’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지역상가의 사업주를 가맹점으로 모집하여 교육‧홍보를 통해 사각지대 발굴 시 SNS(카카오톡) 등을 통해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올해 지금까지 신규 27개소를 추가 모집하여 총 289개소의‘우리동네 수호천사’가 활동하고 있다.
흥선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00씨는 “얼마전 허름한 옷차림의 한 중년 남자가 편의점에 왔는데 복지사각지대로 의심되어 흥선동 복지지원과에 제보했다”며 “작은 관심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우리동네 수호천사’는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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