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발행인)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가 배수로 정비 요청 민원을 해결하여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9월 7일 능서면 오계리에 거주하는 엄모씨는 집 주변에 설치된 논 배수로의 경사도가 맞지 않아, 토사가 쌓이고 우기 시에는 주변 농경지로 범람하여 농작물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이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을 여주상담소에 제기하였다.
원욱희 도의원(바른정당, 여주)은 엄씨의 민원을 여주시청 농정과로 이송하고 조치를 요구하였다. 이에 여주시청 농정과 기반조성팀은 현장을 조사한 바, 퇴적로 배수로 긴급정비(준설) 추진과 배수로 재설치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능서면의 의견 수렴 후 연차별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키로 결정하였다.
원욱희 도의원은 “여주상담소는 여주시민의 민원 해결 도우미로서 항상 열려있으니,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여주상담소는 여주시청 신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31-881-4533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도의원들은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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