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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토론회(사진=하남시 제공)


[경기뉴스탑(하남)=박찬분 기자]하남시는 25일 시청 별관에서6차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토론를 열고 포스트 오미크론에 민·관이 함께 대비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호 시장, 김영철 공동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제철 소방서장, 백현석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분야별 방역분과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코로나 오미크론이 풍토병으로 가고 있으나,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일상 회복 노력과 함께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며 민·관 협력 강화에 의견을 함께 했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 자유토론에 앞서 김영철 공동위원장(하남시 의사회 회장)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됨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에 연착륙하기 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더불어 가을철 이후 다시 재변이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보건소를 비롯한 의료대응체계에 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1개 분과별 위원장들의 방역대응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김상호 시장 주재로 포스트 오미크론 일상회복 준비를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하남시는 박강용 보건소장 발표를 통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감염병 관리와 예방대책을 제시했다.

 

감염병 대응관리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 및 감염관리 강화 공공분야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호흡기 감염클리닉 운영 감염병 전문인력 양성 각 동별 감염병 관리 간호사 지정 운영 등을 제시했다.

 

감염병 예방 방향은 고령층 4차 접종으로 신종 변이로부터 고령층 보호 접종 확대시행 및 추가 접종 가을철 인플루엔자 접종으로 감염병 예방에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문제가 생길 때 네 탓이다로 싸우지 않고, ‘함께 돕자며 협력해 코로나 방역 모범도시가 됐다감염병 대유행 확산 위험이 아직도 잔존해 있는 만큼 우리 모두 지혜와 노력을 모으고 시민 모두가 자발적 실천방역에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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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6 23: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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