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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소독(사진=안성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31개소에 대해 지난 18일 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어린이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회 모래 소독, 탄성바닥재 소독, 놀이기구 살균·소독 및 기생충() 검출 검사를 시행하며 위생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모래 소독은 토양관리기로 놀이터 모래를 30cm 깊이로 파서 뒤집은 다음 쓰레기나 유리, 배설물 등 이물질을 모두 제거한 후 모래를 위·아래로 뒤집어 통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수분 배출도 쉽게 하고, 이어 탄성포장재와 마찬가지로 친환경 스팀으로 열처리해 일반 세균과 병원성 세균 등을 살균 소독한다. 이 작업을 통해 모래 놀이터는 안전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굳어있는 모래의 탄성도도 회복하게 된다.

 

탄성포장재 놀이터 또한 스팀 소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바닥포장 및 어린이놀이시설 소독을 마친 놀이터에 소독 인증표시를 붙여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린이가 인체에 무해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했다.

 

윤성근 안성시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의 정기적인 소독과 안전관리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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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2 1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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