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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방문간담회(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가 시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지난 322일부터 각 동을 방문해 풍수해보험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동 방문 간담회는 15일까지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자가 많은 14개 동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에게는 풍수해보험 안내문을 발송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6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은 호우·태풍·홍수·대설 등 자연 재난으로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상가·공장 등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지원금보다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70%~90.8%)를 지원해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입자는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보험가입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택·온실 소유자, 상가·공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보험 가입을 원하는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에 문의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풍수해 보험을 검색하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많은 시민이 가입하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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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8 23: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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