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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김윤정 ‘고기리 막국수’ 대표,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 세 번째 장학금 기탁
  • 기사등록 2022-03-04 11:41:51
  • 기사수정 2022-03-04 2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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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저서 인세 200만원을 용인시에 쾌척한 김윤정 대표(사진=용인시 제공)



[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용인시 수지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윤정 고기리 막국수 대표가 올해도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2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4일 김 대표는 용인시청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2067700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김 대표의 저서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의 인세로 마련했으며, 앞서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총 400여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7명에게 각각 약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준비했다""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등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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