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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연천군수가 18일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두루미 먹이주기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연천군 제공)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김광철 연천군수가 지난 18일 중면 횡산리 필승교 먹이터에서 열린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두루미 먹이주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김광철 군수와 성기호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등은 율무 250kg, 볍씨 105kg을 두루미 먹이터에 뿌리며 먹이주기 활동을 했다.연천군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가 확인된다. 이들 두루미는 매년 연천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번식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지로 이동한다. 최근 연천에서 월동하는 개체 수가 2010년대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두루미 뿐만 아니라 호사비오리 등 매년 연천군을 찾는 멸종 위기종 겨울철새에 지자체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서 생물 다양성 보존 측면에서 가치가 매우 높은 연천 지역의 청정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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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9 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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