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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폭설, 한파, 강풍 등 재해로부터 피해를 경감하도록 '한파대비 농작물 관리'를 작목반, 농업인단체 등에 홍보·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파가 지속되는 경우 과수농가의 피해가 가장 크기 때문에 동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농가에서는 주간부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볏짚, 보온자재 등으로 피복(1m정도), 가지치기 작업시기를 연기하고, 토양표면에 반사필름, 부직포 등을 걷어 수관하부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설물과 시설작물의 경우 노후화된 시설 사전점검 및 보강지주 설치, 온풍기 고장 및 정전에 대비 전기시설 점검, 난방기 고장에 대비하여 응급자재(양초, 알코올 등) 준비,비닐하우스 내 최저온도 8~12이상유지, 시설파손, 저온피해 우려 시 소형터널 설치, 피해발생시 즉시 시에 신고하고 복구 지원요청을 해야 한다.

 

축산농가는 축사 내 단열시설 점검, 외부 급수시설 동파방지를 위한 피복과 전기시설 재점검, 가축은 기온이 떨어지면 추위로 인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므로 사료량을 10~20% 늘려 급여하고, 가축별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겨울철 한파로 인해 농작물과 가축, 시설물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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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7 1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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