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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자연을 거닐며 세계와 소통하다 - - ‘길 위의 인문학’ 안곡습지공원, 장항습지 등 생태인문학 나들이 떠나
  • 기사등록 2017-07-10 1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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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오는 31일에는 초등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느끼는 인문학, 고양시를 거닐며 세계와 소통하다!’를 운영한다. 오는 31, 81, 2, 8, 9일 총 5일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을 비롯해 체험,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숲에서 꿈꾸다, 성저공원 탐방후 손수건 탁본 외래식물과의 공존, 안곡습지공원·고봉산 탐방 후 천연염색체험 가재와 송사리가 헤엄치는 우리 하천 이야기, 내가 꿈꾸는 하천 만들기 생명의 물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 장항습지 탐방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다, 생태철학 발표, 작품집 만들기로 이뤄진다.

 

진행을 맡은 이정희 고양자연생태연구회 회장은 생태적 위기 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공존의 삶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환경과 인간의 삶의 연결고리인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많은 혜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사람의 이기심으로 훼손될 뻔 했던 안곡습지를 지켜낸 시민의 힘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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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0 1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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