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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가 2021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시·군 정책연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정책연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여주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채택됐다.


이번에 선정된 여주시 정책연구 과제는 가남역세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관련 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연구다. 연구를 위한 비용은 전액 경기도가 지원한다.


여주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첨단기업 유치에 경기도의 지원과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시첨단산업(지식산업·문화산업·정보통신산업)은 집중도와 성장률이 특히 높은 유망 산업이다.


전국에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춘천시 네이버도시첨단, 음성군 혁신도시첨단,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등 23개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분포되어있다.


여주시의 가남역세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관련 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연구는 이런 국내 산업 흐름에 따라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여주시는 경기연구원과 협의해 국내 도시첨단산업 관련 수도권 정책 방향과 여주시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찾는다. 


또한 국내·외 도시첨단산업 기업의 현황 및 유치 전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남역세권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이 된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며,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정책연구 지원 사업은 시·군 정책연대 강화와 상생발전의 협치 구현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이 목적이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협력과제 도출 및 2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경기연구원에서 연구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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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7 2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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