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호평동 꿈꾸는 공부방’(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일)와 함께 ‘호평동 꿈꾸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2가구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호평동 꿈꾸는 공부방’ 사업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의자, 책상 등의 학습 용품을 지원하며 공부 환경 개선과 함께 희망 진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 총 21명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꿈꾸는 공부방’을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공부 환경 개선을 위한 의자, 책상,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액자 등과 함께 만화가가 꿈인 학생에게는 미술용품을, 로봇 공학자가 꿈인 학생에게는 로봇 교보재를 추가로 지원했다.
김현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꿈과 더불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사회에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라며 “가난이 꿈꿀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지 않도록 ‘호평동 꿈꾸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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