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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신갈천에 설치된 인도교를 살펴보고 주민들이 사용하는데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용인시 기흥구가 주민들의 주요 민원 사항인 석성로 가속 차로와 신갈천 인도교 설치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백동 390-26번지 일원의 석성로 영동고속도로 마성IC 방향 진입로는 출근길 교통량 집중으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곳이다.

 

구는 해당 구간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5동백지구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착공, 진입로에 길이 643m의 가속 차로를 추가 설치했다. 가속 차로는 오는 27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28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인도교는 영덕동 6-12번지 일원을 지나는 신갈천을 가로질러 길이 67.5m, 3.5m 규모로 설치했다.

 

신갈천에서 신갈저수지로 이동하기 위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가 지난 1월 착공한 사업이다.

 

지반조사, 교량 공법심의, 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설계를 완료, 지난 23일 완공해 이날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3일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각 현장을 방문,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앞서 혹시 모를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생활 및 안전과 아주 밀접한 교통과 보행 문제는 신속하게 대처하고 처리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및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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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4 1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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