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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동 통장단과 문원행복마을지킴이들이 홀몸어르신 가구를 찾아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9사진=과천시 제공)



[경기뉴스탑9과천0=장동근 기자]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돌보는 과천시민의 손길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과천시 문원동주민센터는 지난 22일 동짓날을 기념해 문원동 행복마을지킴이와 통장단이 함께 만든 팥죽과 동치미, 과일 등으로 도시락을 준비해 문원동 홀몸 어르신 70명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오는 24일 과천동 지역 저소득 홀몸 어르신 24명에게 ‘행복한 도시락’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겨울나기 현황 등을 살핀다. 


과천시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락 배달 사업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 제공과 더불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홀몸 어르신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각 동을 통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조성자 문원동통장단 대표는 “마을 통장들과 마을지킴이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팥죽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더욱 힘을 내셔서 올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송행종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따뜻한 반찬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잠깐이나마 어르신들께서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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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3 2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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