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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 온열의자(사진=안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버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내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환승정류소 8개소 쉘터 확장 신규 쉘터 44개소 설치 냉난방기 3개소 설치 온열의자 59개소 설치 에어송풍기 45개소 등의 설치를 마쳤으며, 이를 위해 전년도보다 관련 예산이 2배 이상 늘어난 14억 원이 투입됐다.

 

버스 및 지하철 환승을 위해 다수가 이용하지만 공간이 협소했던 환승정류소의 쉘터를 18m로 확장해 버스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폭염과 한파 등 시민들의 계절별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존 모델에 바람막이를 추가한 쉘터를 설치했고, 이를 통해 여름철에는 에어송풍기를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겨울철에는 온열의자에 앉아서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인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버스 정류장내 쉘터 887개소, 냉난방기 4개소, 에어송풍기 106개소, 온열의자 212개소 운영 등 모두 1209개의 편의시설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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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0 2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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