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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 ..장현국 의장 “2022년 ‘자치분권2.0 새 시대’ 道의회가 선도해야”
  • 기사등록 2021-12-18 08: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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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에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참석자들과 함께 떡 케이크 절단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의회는 17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56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을 끝으로 올해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출발해 활동에 제약이 컸지만, 많은 일을 이뤄냈다고 평한 뒤 올해 의원발의 된 조례만도 380여 건으로 어느 시기보다도 모범적으로 활발한 조례활동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어 내년 초 신청사 이전으로 경기도의회는 효원로에서의 30년을 뒤로하고 광교시대를 시작하게 되며, 1월부터 전부개정 된 지방자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지금 우리는 중요한 역사의 중심에 서 있고, 10대 의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성공적 시작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현국 의장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경기도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의회가 지금껏 자치분권 선두에 서서 지방자치를 이끌었기에 새 전기를 맞이할 수 있었듯, 앞으로도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이끌며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2022년 새해에도 자치분권2.0 시대의 역사를 시작하는 주역으로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 종무식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 및 상임위원장단,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등 도의원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정 교육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무식 직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13명과 3개 우수위원회에 대한 표창 및 1개 위원회에 대한 특별감사패가 전달됐으며, ‘11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25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한편, ‘자치분권2.0 시대란 지난해 말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을 기반으로 한 진정한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시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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