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사를 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새마을회(지회장 이덕우)는 17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21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2021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관내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남양주시새마을지도자들은 무단 투기 지역 싹쓰리 정화 활동과 새마을가드닝을 비롯해 생명살림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 지구촌새마을운동 등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를 영상을 통해 보고하고, 2021년의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헌신과 봉사 정신을 실천한 새마을지도자들을 표창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박수명 금곡동 지구대장이 교통 문화 향상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남양주시새마을지도자 88명이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도지사상, 시장상, 시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1세기에 들어서서 민간 주도로 전환된 새마을운동은 2021년부터 생명운동과 환경운동이라는 새로운 각오와 목표를 갖고 남양주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라며 “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자부심을 갖고 해 나간다면 올해보다 더 나은 남양주시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새마을회 이덕우 지회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신 새마을지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