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용인시는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흥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내 5개 대학이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는 단국대‧용인대‧명지대‧강남대‧용인송담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와 대학들은 서로 협력해 학생들에게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또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자 등 응급 대상자 발견시 신속한 사례관리에 나서고, 정실질환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등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협약 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살경향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생명사랑 뱃지 제작 활동 등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년 자살문제에 적극 개입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명존중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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