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안산시 단원구 소재 다세대주택 가스 폭발 사고 현장(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지난 9일 오후 7시35분 안산시 단원구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시민 한명이 사망하고 이 주택 거주자 7명과 행인 1명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중 5명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다세대주택 5층 복도 가스배관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안산시는 당일 오후 8시경 안산시 단원보건소 신속대응팀과 안산시 시설물 안전점검팀을 현장에 보내 상황을 수습에 나서는 한편 안전점검 결과 전기안전이 확보되지 않고 폭발 잔재로 거주가 어렵다고 판단해 전기를 차단하고 전층을 폐쇄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재민 14명에 대하여는 안산시 보유 임시주거시설 입소를 안내하는 한편 신속한 사고 처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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