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소재 ㈜세이프코리아(대표 노상언)는 14일 이천시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행복한 동행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노상언 대표는 “나눔은 특별한 사람들의 몫이 아니다. 작은 나눔이지만 나와 내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행복한 동행’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1년 설립한 ㈜세이프코리아는 청정 단열재와 층간 방화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국토해양부 초고층 복합빌딩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이기도 하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chanbun0103022@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