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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민주 대표의원 “보편적 산림휴양서비스 확대 돼야”
  • 기사등록 2021-11-16 22:03:03
  • 기사수정 2021-11-16 22: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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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16일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산림환경연구소 행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16일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산림환경연구소 행정감사에서 보편적 산림휴양서비스의 확대를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는 축령산·강씨봉 휴양림, 잣향기푸른숲, 물향기·바다향기 수목원 등 총 5곳의 산림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산림휴양시설은 경기도 자연휴양림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자연휴양림이 소재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입장료를 면제하고 있지만 그 외에 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에게는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


박 대표의원은 잘 가꾸어진 산림을 잘 활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다면서 손쉽게 접근하여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복지를 더한 보편적 산림휴양서비스를 통해 도민 누구나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당할 수 있는 예산 범위에서 도민에게 입장료 감면이나 전면 무료화 등을 통해 보편적인 산림휴양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입장료 수입 감소에 따른 시설유지 및 보수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부대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대표의원은 일반적인 입장료는 감면이나 면제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객이 부담없이 산림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에 따른 수익 감소는 부대시설 이용활성화를 통해 운영적자를 만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대시설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요금의 조정뿐 아니라 그에 따른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캠핑 등 산림휴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기회를 산림휴양서비스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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